네이처리퍼블릭, 미얀마에 13·14호점 동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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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미얀마에 13·14호점 동시 오픈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0월 07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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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리퍼블릭, 미얀마에 13·14호점 동시 오픈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신흥 아시아 시장인 미얀마 양곤에 13호점과 14호점을 동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2013년 양곤의 최고 번화가인 사야산 로드에 1호점을 오픈한 네이처리퍼블릭은 지난 2년 동안 매장을 14개로 늘렸다. 새롭게 문을 연 13호점과 14호점은 양곤의 신규 개발 지역인 준도와 예조 로드에 각각 로드숍 형태로 입점했다.

매장이 위치한 지역은 사야산과 쇼핑 메카인 레단을 잇는 상권으로 20~30대 여성과 가족 단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잇따라 진출해 주목 받고 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현지 소비자들이 자연주의 콘셉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생화로 꾸며진 벽장 등 국내와 동일한 인테리어 매뉴얼을 적용했다.

특히 6일 테스트 오픈한 13호점은 '수딩 앤 모이스처 알로에베라 92% 수딩젤'과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등 보습 제품과 클렌징 제품이 판매 강세를 보이며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네이처리퍼블릭은 '펄드 캐비어 골드 컬렉션 폼 클렌저'와 '리얼 네이처 숯 팩' 등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미얀마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차별화된 머천다이징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미얀마는 지리적으로 중국과 인도, 아세안을 연결하는 요충지로 젊은 층의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화장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라며 "연내 양곤 지역에 추가로 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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