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실적개선 추세 지속 전망…목표가↑" - 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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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실적개선 추세 지속 전망…목표가↑" - 하이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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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코오롱인더스트리에 대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전 부문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9만원으로 높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일부 사업부문이 비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익은 전년비 50% 증가한 61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마진율이 좋은 석유수지 생산량이 전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사업부문은 타이어코드 원재료가 하락, 우호적 환율환경 등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엔-원 환율 상승과 필름 구조조정 효과로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실적이 작년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각화된 사업 구조를 보유해 매크로 이슈가 발생할수록 타 화학업체 대비 실적의 하방 경직성이 강하다"며 "아라미드 소송 종료로 향후 북미향 매출 확대가 전망되는 등 올해 하반기와 내년 전 사업부문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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