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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조이, 소설 '드래곤라자' 글로벌판권 확보…모바일게임 개발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로코조이가 인기 소설 '드래곤라자'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고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로코조이 인터내셔널(대표이사 싱샨후)은 한국 원조 판타지 소설인 '드래곤라자' 지적재산권(IP)의 모바일게임 부문 글로벌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로코조이는 국내외 서비스 판권을 모두 갖게 됐다.
로코조이는 드래곤라자의 IP를 활용해 모바일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드래곤라자'가 모바일게임으로 개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드래곤라자'는 1997년 이영도 작가가 쓴 장편 판타지 소설이다. 국내에서 200만부 이상 판매되며 큰 인기를 모았다.
로코조이 관계자는 "앞으로 개발될 '드래곤라자' 모바일 게임을 전세계 모바일 유저에게 선보이고자 기존 한-중 계약 체결에 이어 글로벌 판권까지 확보했다"며 "원작이 최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여러 국가에 출간돼 국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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