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추석 상차림 식품 대형마트보다 31% 저렴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티몬은 최근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발표한 추석 상차림 상품가격과 자사에서 판매중인 30여개 품목을 비교한 결과 대형유통사 대비 31%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추석 상차림 관련 식품군들의 가격비교 결과 30여개 중 17개 품목이 전통시장보다 평균 8% 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6개 상품이 대형유통사보다 평균 31% 저렴했다.

1등급 한우 등심(600g)의 경우 전통시장에서는 3만9438원, 대형유통사는 5만154원이지만 티몬에서는 2만77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고 배(10개)도 전통시장 2만6160원, 대형유통사 2만8918원으로 티몬이 2만49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또 쌀, 녹두 등 잡곡류와 당근, 생강, 느타리버섯, 건오징어 등도 대형유통사보다 최대 49%까지 싼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가격차이가 나는 이유는 판매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시켜 중간 유통마진 없이 상품을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티몬 측은 설명했다.

티몬 한지현 프러덕트2본부장은 "티몬이 오프라인 채널대비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관련 제품을 미리 구매하면 저렴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다"며 "추석을 앞두고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안전하게 제품을 받아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한가위를 앞두고 추석 전용관을 오픈해 다가올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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