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LS(006260)가 강세다. 자회사인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국내상장이 기업가치에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1일 오전 9시45분 현재 LS는 1450원(4.33%) 오른 3만4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증권 전용기 연구원은 "LS전선의 베트남 법인 주식은 국내 신규법인 엘에스전선아시아로 현물 출자하며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 준비가 완료됐다"며 "베트남 전선 시장은 연 10%씩 고성장 중으로 상장 후 주가는 이를 반영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장 후 LS전선 베트남법인의 기업가치는 3500억원 전후로, 신∙구주 매각 후 LS전선이 70%를 지배할 경우 2400억원의 지분가치가 증가되는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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