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주 대상 '뷰티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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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주 대상 '뷰티 컨퍼런스' 개최
  • 이호영 기자 eeso47@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5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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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주 대상 '뷰티 컨퍼런스' 개최

[컨슈머타임스 이호영 기자] 25일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뷰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네이버는 최근 네이버 상에서의 뷰티 제품과 콘텐츠 소비에 대한 통합적인 트렌드, 쇼핑 O2O 플랫폼 '뷰티 윈도(Beauty Window)'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한성숙 네이버 서비스 총괄이사는 키노트에서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로 뷰티 제품 검색과 구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네이버는 신상품 소개와 후기, 구매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최적의 뷰티 플랫폼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검색과의 긴밀한 연계, 브랜드와 다양한 콜레버레이션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성공사례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가 지난 3월 말 신설한 네이버 모바일홈 패션뷰티판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신설 5개월 만에 400만 설정자를 돌파하고 하루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패션뷰티판은 신상품, 세일 등 정보, 전문가의 노하우, 생생한 후기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패션뷰티판 내에는 정샘물, 차홍, 코스모폴리탄, 더바디쇼 등 130여개의 뷰티 전문가와 업체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분야는 헤어, 메이크업, 네일, 브랜드∙패션 순으로 '눈썹 그리는 방법', '손톱 예쁘게 자르기' 등 생활 밀착형 뷰티 키워드와 '여름 페디큐어 디자인' 등 시즈널한 키워드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이같은 흐름을 잘 반영한 콘텐츠도 화제다. 웹툰을 활용한 화장품 후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뷰티 블로거 '된다'는 포스트 발행 1개월 만에 2만 구독자를 모집했다. 일상생활 속의 유용한 뷰티 팁을 전하는 황민영 에디터의 포스트는 팔로워 1만3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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