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하이트진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캠페인…기부금 전달

[컨슈머타임즈 김재훈 기자]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하이트진로와 함께 '광복 70주년 기념,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지원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에게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홈플러스 매장에서 소비자가 하이트 맥주, 참이슬 등 하이트진로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판매금액의 3%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외소재 독립운동 유적지, 광복 기념시설을 지원하고 광복 7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경덕 교수는 이번 기부금으로 올 9월부터 12월까지 해외 소재 독립운동 유적지 2곳의 안내 브로셔 제작, 안내판 교체, 현판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김인숙 사회공헌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고객의 작은 소비가 역사 재건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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