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랭킹 서울대 24위, 연세대 98위…1위 하버드
[컨슈머타임스 이수영 기자]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의 2015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서울대가 세계 24위로 지난해와 같은 순위를 차지했다.
연세대는 작년보다 순위가 9계단 올라 98위를 차지하며 100위권 내에 새롭게 진입했다.
이 밖에 국내 주요 대학은 고려대 115위, 한국과학기술원(KAIST) 144위, 포항공대 165위 등을 기록했다.
CWUR에 따르면 올해 집계에서 세계 상위 3개 학교는 지난해와 동일한 미국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매사추세츠공대(MIT)였다. 아시아 1, 2위는 각각 세계 13, 17위인 일본 도쿄대와 교토대다.
CWUR 100위 이내 대학의 수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55개로 과반수를 넘게 차지했다. 영국과 일본 각 7개, 스위스와 프랑스 각 4개의 대학이 100위권 내에 들었다.
1000위 이내 대학의 수 역시 미국이 229개로 가장 많았고 중국 83개, 일본 74개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대학은 지난해 보다 2개 늘어 36개의 학교가 100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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