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개발호재, 화양지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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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개발호재, 화양지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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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화양지구 조감도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획취재 위원] 최근 부동산 경기회복과 함께 평택 부동산시장의 열기가 뜨겁다.
내년 KTX 평택 지제역 개통과 삼성전자의 입점을 앞두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열풍이 몰아쳤고 최근에는 평택 서부지역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평택항 인근 복합단지로 개발되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의 포커스가 집중되고 있다.

화양지구 도시개발구역은 여의도 규모인 총면적 84만여평의 민간 도시개발구역 중 국내 최대규모이다.평택항과 약 5분거리,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과 2Km옆에 위치해 있다.

입주세대 17,000여세대, 수용인원 약 5만여명을 계획중인 화양지구는 민간 도시개발구역 중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각종 공공청사 및 시설들을 비롯해 종합의료시설 그리고 초교4개, 중교2개, 고교2개 등 평택항의 제1배후도시로써 그 위용을 자랑할 것으로 예측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화양도시개발지구는 2015년 7월 중순 실시승인인가를 앞두고 있어 기존의 매물이 거의 매매 되었거나 지속적인 가격상승을 예측해 매물을 걷어들이는 토지소유주들이 늘어 현재 매물을 구하기 어려워 미리 예약을 해놓는 고객들도 등장하고 있다" 며 "건축 용적율이 가장 높은 일반상업지역 예정지역은 총 개발면적 844,000평 중 1.4%에 불과한 11,400여 평 밖에 배정이 되어있지 않아 더욱 매물을 구하기 어렵다고" 했다.

평택시는 현재 44만의 인구에서 2020년까지 120만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그 중 서부지역의 인구가 현재 15만에서 45만으로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지역 토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세종부동산의 윤해숙 실장(010-8641-2759)은 "벌써 1년전부터 평택의 호재가 넘쳐 많은 투자자들이 다녀간 상황에 시세가 너무 많이 올라 투자시기가 늦은 지역이 속속 늘고 있다. 투자는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미 타이밍이 늦은 지역은 과감히 포기하고 아직 기회가 있는 지역을 권유하고 싶다. 그나마 평택지역도 투자기회가 언제까지 계속 있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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