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美 신차품질조사 1·2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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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신차품질조사 1·2위 석권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18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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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신차품질조사 1·2위 석권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기아차(회장 정몽구)가 미국에서 진행된 신차품질조사에서 1·2위를 석권했다.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1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신차품질조사'에서 기아차가 1위, 현대차가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86점을 받았다. 21개 일반브랜드 중 1위를 달성했다.

역대 최다인 11개 차종이 세그먼트 우수 품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차종별로는 현대차 엑센트가 소형 차급에서, 투싼이 소형 SUV 차급에서, 기아차 쏘렌토가 중형 SUV 차급에서, 쏘울이 소형 다목적 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4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특히 엑센트는 2년 연속 '최우수 품질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또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싼타페,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리오), K5(현지명 옵티마), K7(현지명 카덴자), 스포티지R, 신형 카니발(현지명 세도나) 총 7개 차종이 세그먼트 우수상을 차지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는 현대·기아차가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장환경 변화를 꾸준히 감지하여 선제적인 품질향상 활동을 추진해 온 정몽구 회장의 '新 글로벌 품질경영'의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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