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침, 복합치료로 아이 성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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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침, 복합치료로 아이 성장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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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5㎝성장 논문발표

▲ 김남선 원장(영동한의원)
[컨슈머타임스 진보현 기획취재 위원] 지난달 22~24일 일본침구학회 학술대회(일본 후쿠시마)에서 김남선박사(강남 영동한의원 원장)의 '레이저침의 코 질환과 키 성장 치료'라는 논문이 주목 받고 있다.

이 논문은 복합적인 한방치료로 만성적인 코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성장촉진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레이저 침의 복합치료는 레이저 패드를 경혈 부위에 붙이고 10분간 자극하는 방식으로 성장점 경혈인 무릎 밑 삼음교(三陰交)와 족삼리(足三里)를 자극한다. 삼음교는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족삼리는 영양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따라서 성장판 연골로 가는 산소, 영양분의 양이 증가되어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연골세포가 활발하게 분열되면서 뼈를 자라게 하고 두꺼워 지게 한다.
여기에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파인을 혼합한 아로마오일로 마사지 하면 효과는 배가된다.

추가적으로 영동한의원에서 개발한 '김씨영동탕'이나 녹용, 녹각, 우슬, 홍화씨 등으로 구성된 'YD성장원'을 처방하여 골수나 성장판에 직접적으로 영양을 준다.
이러한 복합적인 한방치료는 만성적인 코 질환을 치료하는 동시에 성장촉진을 극대화시켰다.

실제 임상에서도 고등학생 한승준(19)군은 레이저침과 아로마오일 마사지, '김씨영동탕'으로 1년 후 5㎝ 성장 효과를 봤다. 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코 막힘과 그로 인한 입 호흡이 성장을 방해한 사례였다.

한편, 김남선 원장은 "35년간 코알레르기 성장클리닉을 운영하며 얻은 임상 노하우와 40만 명의 치료 경험을 통해 'YD영동탕'을 개발했으며, 개인 체질에 따라 약재를 가감해 비염과 키 성장 등이 동시에 해결되도록 처방한 결과 94.7% 비염 증상이 완화되었다."고 했다.

김 원장의 치료결과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양 의학회에서도 발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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