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미얀마에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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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미얀마에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11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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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미얀마에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 완공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과 함께 미얀마 다곤 세이칸 타운쉽에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완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미얀마 동부 중심에 위치한 공업단지인 다콘 세이칸 타운쉽에 교실 11개, 교무실, 컴퓨터실, 영상 교육실 및 진료소 등을 포함하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물을 신축했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다음카카오는 건축비 2억원을 투입했다. 학생들과 임직원들과의 1:1 결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완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소요된 비용은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바자회 등으로 거둔 판매 수익 등 다음카카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다곤 세이칸 타운쉽은 양곤 시내에서 자동차로 약 1시간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최근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사회 기반 시설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아동을 위한 기초교육 시설이 전무해 모든 학생들이 1시간 이상 도보로 등∙하교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희망학교 완공으로 이 지역 아이들은 정상적인 초등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음카카오 관계자는 "미얀마 어린이들이 '지구촌 희망학교'를 통해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간직하고 있던 소중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완공된 제10호 '지구촌 희망학교'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교류를 확대해 상호간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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