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쥬라기월드' 삼성전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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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월드' 삼성전자 출연한다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10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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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월드' 삼성전자 출연한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미국 헐리우드 영화 제작사 '유니버설 픽쳐스'와 손잡고 오는 12일 개봉(미국 기준)하는 '쥬라기 월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영화관 '돌비 씨어터'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참석자들이 첨단 IT 제품으로 영화를 더욱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영화관 앞에 마련된 레드카펫 현장에 55형 SUHD TV 6대로 만든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영화의 주요 장면과 인물들을 소개했다.

영화에서는 '삼성' 브랜드가 혁신적인 공간의 명칭으로 활용된다. 테마 파크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방문객 센터의 명칭이 '삼성 이노베이션 센터'로 등장한다.

관람객들이 공룡들을 증강 현실로 체험하거나 공룡 연구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묘사된다.

등장 인물들은 삼성전자의 모바일∙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다. 영화 곳곳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가 등장한다.

프랭크 마샬(Frank Marshall) 쥬라기 월드 제작자는 "삼성 브랜드 자체가 영화 스토리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영화팬들이 실제로 경험하는 듯한 생동감을 줄 수 있도록 극중 테마 파크를 현실감 있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사장은 "삼성전자의 혁신 기술과 유니버설 픽쳐스의 창의적인 스토리를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더 큰 기쁨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제품을 통해 얻는 즐거움과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쥬라기 월드'는 한국에서 오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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