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특별 기내 방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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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특별 기내 방역 실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4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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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특별 기내 방역 실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3일부터 1주일간 전 여객기 대상으로 특별 기내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예방적 차원에서 여객기 74대 전체에 대해 특별 기내 방역에 돌입했다. 이번 방역은 기내 내부 전체는 물론 화물칸까지 진행하게 된다.

지난 3일 심야 시간대에 5대 소독을 마쳤다. 일 평균 8대~12대를 방역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역에 사용된 소독제 MD-125는 미국 환경청(USEPA)에 등재된 약품으로 메르스의 원인균인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의 살균에도 유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메르스 초기에 1차 긴급 방역을 실시한 데 이어, 메르스에 대한 승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특별 기내 방역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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