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부분변경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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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분변경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6월 04일 09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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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분변경 '싼타페 더 프라임' 출시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차(대표 김충호 윤갑한)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싼타페의 디자인을 개선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부분변경 모델 '싼타페 더 프라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차에는 '어드밴스드 에어백'과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추가됐다.

어드밴스드 에어백은 충돌의 심각성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는 시스템이다.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했을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에어백이 작동되지 않는다.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앞 차의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이다.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등도 적용됐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100만 화소 후방 카메라 등 편의 사양도 대폭 확대했다.

디자인 변화는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데 방점이 찍혔다.

헤드램프, 전후면 범퍼, 리어 콤비램프, 알로이 휠 등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했다. LED 주간 주행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기존에 없던 3개의 외장 컬러(탠브라운, 초크베이지, 미네랄블루)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흡차음재를 보강해 엔진 냉간 시 진동을 개선했다. 공회전 진동과 로드노이즈까지 줄여 프리미엄 SUV로서의 정숙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R2.0 모델은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등 5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R2.2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2WD 모델 2817만~3318만원, 4WD 모델 3195만~3528만원으로 책정됐다.

R 2.2 모델의 경우 2WD 3115만~3423만원, 4WD 3325만~3633만원으로 정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욱 완성도 높은 디자인, 강화된 안전성능, 프리미엄급 편의사양, 뛰어난 주행성능 등 '싼타페 더 프라임'은 SUV의 절대강자 싼타페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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