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칼럼]문샷 박혜정 디렉터가 제안하는 '모던한 파스텔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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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칼럼]문샷 박혜정 디렉터가 제안하는 '모던한 파스텔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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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스프링 메이크업 '파스텔 모즈' 제안

   
 

[컨슈머타임스 러브즈뷰티 엄정여 기자] <문샷 박혜정 디렉터가 제안하는 크리에이트 유어 룩 2>

올 봄 유행 아이메이크업의 대세를 주도하는 키워드는 파스텔이다.

대부분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에서도 파스텔을 키워드로 신제품을 출시한 것을 알 수 있는데, 은은한 계열의 파스텔은 특별한 테크닉 없이도 메이크업을 쉽게 연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015년 봄, 문샷은 파스텔을 모던하게 재해석한 '파스텔 모즈(Pastelmods)'라는 콘셉트의 스프링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파스텔 모즈'란 기존의 사랑스럽고 여성스런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파스텔 컬러 톤에 그레이를 가미함으로써 채도와 명도를 낮춰 좀 더 모던하고 세련되게 풀어낸 룩이다.

그레이 컬러는 세련되고 모던한 룩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본으로 의상이나 메이크업에 빠뜨리지 않고 사용하는 컬러인데, 무심한 듯 세련된 룩을 완성시켜 주는 참으로 알뜰살뜰한 색상이다.

메이크업에서 그레이가 가미된 톤을 사용해 주면 컬러가 얼굴에서 들떠 보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파스텔에 그레이가 가미된 문샷의 '파스텔 모즈(Pastelmods)'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1) 눈 밑 다크써클이나 그늘 잘 커버하기

   
 

눈 밑 삼각형 부분에 어두운 그늘이나 다크써클이 있는 경우에는 그레이가 가미된 컬러들이 칙칙하게 보일 가능성이 있다. 컨실러로 이 부분을 잘 커버만 해주더라도 아이 메이크업이 한층 더 화사하게 보인다.

크림 타입의 컨실러로 얇게 커버하여 눈가가 건조해 보이지 않으면서도 컬러가 잘 연출되도록 눈두덩과 눈 아래 부위를 스폰지로 잘 두들겨 밀착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 제품 : 문샷 다크스팟 컨실러]

2) 아이라인으로 점막 부위 채워 주기

   
 

눈두덩에 지방이 많거나 쌍꺼풀이 없는 눈매의 경우 파스텔 아이 메이크업을 해보고 싶지만 부어 보일까봐 시도를 주저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는 눈 점막 부위를 펜슬 아이라이너로 살짝 메워 주면 눈매가 또렷하고 확실해 보일 수 있다.

펜슬 아이라이너 컬러의 경우는 기본 컬러인 브라운이나 블랙을 사용해도 되고, 사용하고자 하는 파스텔 아이섀도와 동색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다. [추천 제품 : 문샷 펜슬익스트림 쿠데타, 레벨즈]

3) 눈썹 컬러는 소프트하게 발라 주기

   
 

눈썹은 보통 헤어 컬러와 맞추어 그려 주는 것이 기본이지만, 눈썹이 너무 강하게 표현되면 파스텔컬러의 아이섀도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지 않을 수 있다.

눈썹을 한 톤 밝게 표현해 주고 비어 보이는 부분은 섀도로 메워 주는 정도로 힘을 빼 주는 것이 좋다.

펜슬 타입의 아이브로우 제품 보다는 브로우 전용의 마스카라와 파우더 타입의 아이브로우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천 제품 : 문샷 브로우 섀이퍼 마스카라, 브로우 섀이퍼 파우더 키트]

4) 처음 시도해 보는 파스텔컬러의 아이섀도는 쌍겹 부위에만 라인처럼 연출하기

   
 

민트나 라벤더는 2015년 유행 컬러의 대표적 색상들이다. 평소 이런 컬러의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이었다면 눈 전체에 넓게 바르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럴 경우는 아이라이너처럼 쌍겹 부위에만 발라 보기를 추천한다. 납작하고 둥근 아이섀도 브러시로 컬러를 묻혀 꾹꾹 누르듯이 쌍겹 부위를 따라 컬러를 올려 놓듯이 바르고 눈 끝 부분은 살짝 아이라인을 그리듯 꼬리를 빼 주면 끝! [추천 제품 : 문샷 파인 메이크업 브러시 N203, 파우더듀오 민티윈드, 아를센트]

문샷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혜정 이사

   
 

박혜정 이사는 1995년 일본 슈에무라 메이크업 스쿨을 졸업한 이후 1998년 캐나다로 건너가 마블 뷰티 스쿨 매니큐어&페디큐어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부터 7년 동안 한국 슈에무라에서 트레이닝 매니저로 일했으며, 2008년부터 일본 슈에무라 인터내셔널 시니어 트레이너로 4년 넘게 근무했다.

20년간 뷰티 산업에 종사해온 베테랑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현재 YG엔터테인먼트가 전개하는 코스메틱 브랜드 '문샷(moonshot)'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사진 = 문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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