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 시너지 강화…성과 '톡톡' 소비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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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계열사 시너지 강화…성과 '톡톡' 소비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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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

KB금융, 계열사 시너지 강화…성과 '톡톡' 소비자 '눈길'

[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KB국민은행을 필두로 KB저축은행∙캐피탈 등 각 계열사들을 통해 성과를 올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업체 측에 따르면 KB저축은행은 착한대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저소득∙저신용자, 기업체 임직원, 개인사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6.5~19.9%의 경쟁력 있는 금리를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취급금액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KB착한누구나대출' 등 서민맞춤형 상품운영으로 서민금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금융신상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KB캐피탈은 전략적인 제휴 기반을 바탕으로 국산차 금융 분야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수입차 분야에서는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의 공식 전속 금융사 선정 이후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수입차 금융시장의 시장점유율 선두를 공고히 하고 있다.

KB부동산신탁은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업계최초로 인천도시공사와 인천도화임대주택리츠(4BL)를 설립해 국민주택기금 투자 승인을 받았다. 동자8지역의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한 임대주택리츠도 승인을 받아 기업형 임대주택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춘천복합열병합발전사업' 신디케이트 대출 주선과 인천공항철도 매각 입찰에서 컨소시엄 형태로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는 등 기업금융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국내 굴지의 IT기업인 NHN엔터테인먼트와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맺었다. KB투자증권은 이달 들어 미국 IT 기업인 'PSI International inc.(피에스아이 인터내셔널)'의 한국 증시 상장 대표 주간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달의 공모형 퇴직연금펀드 시장점유율은 KB자산운용이 21.44%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생명은 윤종규 회장 취임 이후 영업현장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각 채널에서 담당하던 영업기획 기능과 영업지원 기능을 묶어 영업기획부, 영업지원부 등 별도의 조직으로 업무를 이관했다. 특히 대면채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정비를 실시했다.

'핀테크 기업 육성 및 성장 지원프로그램 지원'과 관련해 KB인베스트먼트에서는 지난 10일 500억 규모의 'KB 지식재산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해당 조합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투자는 중소벤처기업이 보유한 IP의 자산적 가치를 증대시켜 자금조달의 수단으로 활용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를 통한 그룹의 경쟁력 강화'와 '그룹 시너지 강화'를 위해 그룹 내 모든 계열사들이 현장에서 소비자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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