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킨스전자,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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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킨스전자,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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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오킨스전자에 대해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 됐다고 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 이주영 연구원은 "반도체 테스트 소켓 구조가 복잡해지고 미세화 되고 있다"며 "오킨스전자는 번인 테스트시 소모품으로 사용되는 소켓 생산 업체로 시장 확대와 미세피치 강점 보유 등으로 인한 점유율 확대로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주영 연구원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3%, 139% 늘어난 459억원과 6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번인 소켓 매출이 25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보다 80%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대비 30%, 60% 늘어난 각각 595억원과 10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서버와 PC에 DDR4 적용 확대와 프리미엄 스마트폰 LPDDR4 채택 등으로 번인 소켓 매출액은 30% 늘어난 32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9.8배에 거래되고 있다"며 "2016년까지 2년 평균 EPS 증가율이 20%임을 감안할 때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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