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셋톱박스 시장개편의 승자"-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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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셋톱박스 시장개편의 승자"-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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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대신증권은 가온미디어에 대해 셋톱박스 시장개편의 승자라고 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대신증권 박양주 연구원은 "국내 셋톱박스 시장은 아날로그 방송 종료와 디지털 방송전환, 방송과 통신의 융합으로 IP셋톱박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다"며 "가온미디어와 휴맥스로 셋톱박스 시장이 재편됐다"고 평가했다.

박양주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8%, 116.4% 증가한 1042억원과 60억원으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중남미 지역 매출 증가와 수주의 안정성이 담보되는 대형사업자 매출비중 증가, IP셋톱박스에 대한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가온미디어는 올해 미국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첫 해 매출액은 미미하겠지만 내년부터는 의미있는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하반기 노르웨이를 시작으로 게이트웨이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해 60억원에서 올해 250억원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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