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1920선 회복…외인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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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1920선 회복…외인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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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했다.

2일 코스피는 10.85포인트(0.57%) 상승한 1926.4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1910선을 내주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순매수로 전환에 1929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203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981억원을 순매도했다. 연기금은 130억원 매도우위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50포인트(0.61%) 오른 24.50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71로 콘탱고다. 거래량은 10만4390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164계약 늘어난 10만9107계약이다.

외국인은 802계약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85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7계약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 거래는 각각 142억6300만원, 1084억46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47포인트(3.62%) 하락한 12.50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이 각각 6.29%, 5.52% 급등했다. 또 서비스는 2.37% 뛰었으며의료정밀, 철강금속, 통신, 운수창고, 증권은 1%이상 상승했다. 은행, 건설이 2%이상 빠졌으며 기계도 1.20%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000원(0.23%) 오른 133만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에스디에스와 제일모직은 8%이상 급등했다. 또 POSCO, NAVER는 2%이상 뛰었으며 현대모비스와 SK텔레콤은 1%이상 상승했다.

상한가는 넥솔론, 진원생명과학, 신성에프에이 등 5종목이며 상승 397개, 하락 386개, 보합 73개다. 하한가는 진흥기업2우B가 유일하다.

코스닥은 10.76포인트(1.98%) 상승한 553.73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과 365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연기금도 2억원 매수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과 음식료담배를 제외하고 전부 상승이다. 인터넷은 9.85% 급등했으며 출판매체도 4.08% 뛰었다. 또 섬유의류, 디지털콘텐츠는 3%이상 올랐으며 통신장비, 종이목재, IT부품, 정보기기, 비금속, 컴퓨터십스, 반도체 등도 1%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다음카카오가 1만3600원(11.00%) 오른 13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서울반도체는 8.92% 뛰었다. 또 CJ E&M, 컴투스는 6%이상 올랐으며 로엔과 메디톡스도 각각 4.56%, 1.25% 상승했다. 반면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2%이상 밀렸으며 파라다이스와 원익IPS도 1%이상 빠졌다.

상한가는 NEW, 제낙스, 이화전기, 테고사이언스, 포인트아이, 옵트론텍 등 15종목이며 상승 653개, 하락 308개, 보합 70개다. 하한가는 이스트아시아홀딩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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