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탭사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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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탭사인' 출시
  • 김태환 기자 th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29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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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 '탭사인'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태환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BC카드, 지불결제 인증전문업체 브이피(VP)와 손잡고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탭사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탭사인은 30만원 이상 결제할 때 미리 등록해놓은 신용카드를 스마트폰 뒷면에 대고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본인인증 및 결제를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일 때 공인인증서나 ARS를 이용해 본인인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카드번호와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아 스마트폰 분실이나 해킹에 의한 정보유출 우려도 없다.

스마트폰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이 탑재돼 있고 후불교통카드를 겸한 신용카드라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본인인증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 중 탭사인 결제서비스도 상용화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탭사인' 서비스 출시로 고객은 더욱 안전하고 간편하게 스마트폰에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T는 기존 금융거래의 안정성 확보 및 간편결제를 위한 다양한 통신·금융 융합 시너지를 통해 고객 친화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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