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3분기 영업익 1억2000만원…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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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3분기 영업익 1억2000만원…전년比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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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는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억2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억2900만원으로 7.5%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은 4억1600만원으로 적자를 유지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라인업 확대와 사업 분야의 점진적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 이익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해석된다"면서도 "고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실적 개선을 위한 방편을 마련하고 수행할 예정이다.

'라인'을 통해 서비스중인 'FC매니저 모바일 2014'의 경우 태국에서 지난달 스포츠 카테고리 매출 1위, 전체 카테고리 최고 매출 순위 7위를 달성했다. 현재도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4분기부터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또 중국 서비스도 현지 파트너인 '텐센트'와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최종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다. 최근까지 중국 현지 테스터들을 대상으로 2차 안정화 테스트를 실시했으며 현지 테스터들에게 전체 5점 만점 가운데 4.2점을 받았다.

한빛소프트는 다음달 중순을 중국 현지 서비스 론칭 예정일로 잡고 현재 마무리 협의에 들어갔다.

또 내년에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하고자 다수의 차기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프로젝트 진(가칭)'을 2015년 1분기 내로 첫 공개한다. '삼국지(三國志)'의 실존 역사와 다채로운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다수의 적을 호쾌한 액션으로 베어 나가는 모바일 액션 롤플레잉 게임이다.

프로젝트 진 이후로도 스마트폰 게임과 온라인 게임 7종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단계적으로 론칭 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 분야로 영역을 확산시켜 나가며 매출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4분기 이후부터 기업의 가치를 향상시킬 다양한 플랜을 진행해 보다 준수한 성적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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