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지난달 내수 1만3218대, 수출 3만4943대 등 총 4만8161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에 비해 23.4% 줄어든 수치다.
내수는 작년 같은 달보다 0.3%로 소폭 감소했으나 수출이 29.5% 뒷걸음치며 전체 실적을 깎아 내렸다.
내수 판매는 작년 9월보다 34대 줄어들어 작년과 거의 비슷한 성적을 거뒀다.
쉐보레 말리부는 총 2380대가 팔려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19.0%의 판매 신장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1년 10월 출시 이래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이기도 하다. 알페온도 작년 동기 대비 93.8% 늘어난 465대가 팔렸다.
쉐보레 트랙스와 아베오도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62.0%, 79.4% 증가한 873대, 391대가 팔리며 최근 6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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