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연말까지 29개 저축은행 부실책임조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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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 "연말까지 29개 저축은행 부실책임조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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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남세진 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저축은행 29개사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영업정지 된 부실저축은행 27개사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지난달 말 완료했다. 스마일, 해솔저축은행 등 나머지 2개사에 대한 조사도 올해 중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예보는 2008년 3월 검찰과 협조해 부실금융회사와 부실채무기업에 대한 조사를 총괄하는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를 발족했다. 2011년부터 발생한 저축은행의 대규모 영업정지에 대응해 부실저축은행의 임직원∙대주주에 대한 부실책임조사를 집중적으로 우선 실시하고 있다.

예보 관계자는 "엄정한 부실책임추궁 뿐만 아니라 사전적으로 금융회사의 부실을 예방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예보는 법과 질서를 존중하는 문화를 확립하고 금융회사의 건전경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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