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은 오는 4일부터 쉐보레 말리부 디젤 2015년형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 차는 스티어링 휠을 조절해 운전 자세에 최적화된 차량 설정을 제공하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가격은 LS 디럭스 2777만원, LT디럭스 2998만원, LT 프리미엄 3037만원이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의 출시를 기다려 온 많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보다 완벽한 품질과 개선된 안전성에 만전을 기했다"며 "시장 트렌드를 개척해 온 말리부 디젤이 차별화된 신뢰감으로 쉐보레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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