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프리미엄 세단 '뉴 SM7 노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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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프리미엄 세단 '뉴 SM7 노바'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9월 02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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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프리미엄 세단 SM7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 SM7 노바'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이 차는 QM3와 SM3 네오에 이어 르노그룹의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후드와 전면 범퍼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 등을 변경했다. 이를 통해 전면부 디자인이 한층 풍부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발광다이오드(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했으며 펄 그레이 색상을 새로 채택했다.

국내 완성차업계 처음으로 와이파이 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미러링 시스템'을 장착한 것도 장점이다.

이는 기존 업체가 선보인 블루투스 방식이 아니라 스마트폰과 차량의 모니터를 와이파이로 연결하는 시스템이다. 안드로이드 폰에서는 차량의 모니터와 스마트폰 간 양방향 조작도 가능하다.

전라인업에 VQ(V6) 엔진을 장착했다.

VQ25 V6엔진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힘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0.2km/L다.

VQ35 V6엔진은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33.7 kg·m의 성능을 낸다. 복합 연비는 9.4kmL다.

가격은 VQ25가 3040만∼3490만원, VQ35는 3520만∼3870만원이다. 기존 모델 대비 약 48만~101만원 올랐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은 연초 발표한 2016년 내수 3위, 품질 1위, 르노 닛산 얼라인언스내의 최고효율 달성 등 3가지의 비전을 달성 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오고 있다"며 "이제 뉴 SM7노바가 그 결실을 보여주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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