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복귀, 7대1 승리 '시즌 14승' 달성…"괴물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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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복귀, 7대1 승리 '시즌 14승' 달성…"괴물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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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복귀

류현진 복귀, 7대1 승리 '시즌 14승' 달성…"괴물이 돌아왔다"

류현진 복귀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팀의 7―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14일 애틀랜타와의 원정경기 이후 18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시즌 14승(6패)째를 달성했다. 평균자책점도 3.28에서 3.18로 낮췄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도 류현진의 복귀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의 투구 내용에 대해 "복귀전을 훌륭하게 잘 치렀다"며 "오늘 상당히 잘 던져줬다. 6회에 피곤한 기색이 있어 교체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류현진이 성공적으로 복귀해 다행"이라며 "류현진을 비롯한 세 명의 선발은 우리 팀에게 특별하다. 이들이 있으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현진 복귀, 역시 대단해", "류현진 복귀, 괴물 다시 돌아왔네", "류현진 복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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