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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김건한 1군 등록…심창민 문책성 2군 '강등'
삼성 우완 투수 김건한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반면 심창민은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심창민은 26일 롯데전 10-5로 앞선 8회 초 구원 등판해 ⅓이닝 동안 1피홈런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특히 1사 1루에선 평범한 땅볼을 잡아낸 뒤 2루에 악송구해 위기를 자초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27일 롯데전에 앞서 "우리팀은 투수 실책이 거의 없다. 캠프에서 눈만 뜨면 하는 연습인데 창민이가 어이없는 실책을 범했다"며 "양일환 2군 투수코치에게 하루에 100개씩 땅볼 처리 연습을 하라고 지시해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공에 힘은 있는데 전부 가운데로 몰린다"고 아쉬워했다.
지난해 50경기에서 1승 2세이브 14홀드 평균자책점 2.68을 기록한 심창민은 올 시즌 5승2패 8홀드를 기록 중이지만 평균자책점이 7.25로 높은 편이다.
한편 우완 투수 김건한은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건한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하고 있다.
김건한 1군 등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김건한 1군 등록 잘했으면 좋겠다", "김건한 1군 등록 심창민 실수가 너무 타격이 컸다", "김건한 1군 등록 어떻게든 삼성은 잘하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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