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화' 합의후 첫 정규직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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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화' 합의후 첫 정규직 채용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21일 12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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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사내하청 정규직화' 합의후 첫 정규직 채용

[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는 진난 18일 사내하도급 특별고용 합의 후 사내하도급 근로자를 대상으로 첫 정규직 채용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확정하지 않았다.

생산공장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근로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모집공고와 함께 지원서를 받는다.

이후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등을 거쳐 9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인원은 입사교육을 받은 뒤 오는 11월 생산현장에 배치된다.

현대차는 지난 2012년7월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것을 시작으로 8월 현재까지 2038명을 뽑았다.

지난 18일 노사 합의에서 내년까지 모두 4000명의 사내하청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한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1962명을 더 정규직으로 뽑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합의 사항을 신속히 이행함으로써 사내하도급 근로자들의 정규직 채용 희망을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각 생산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문제를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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