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완성…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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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완성…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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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세분화 'KB국민 훈·민·정·음 카드', 통합형 할인 'KB국민 가온·누리카드'
   
 

[컨슈머타임스 남세진 기자] KB국민카드(대표 김덕수)가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를 완성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서 주목된다.

최근 통합형 할인 카드 'KB국민 누리카드'를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별 혜택 세분화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와 통합형 카드 'KB국민 가온·누리카드'를 근간으로 하는 상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 완성

21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혜택 제공 방식을 가로축, 상품 등급을 세로축으로 한다. 가로축은 혜택 제공 방식에 따라 통합형 카드(2종)와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4종)로 나누는 투 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세로축은 상품 등급을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체크, 일반, 올림, 플래티늄 등 4 계로 분류했다.

KB국민카드는 'KB국민 누리카드' 출시로 가로축을 완성한 데 이어 상품 등급을 구성하는 세로축 구축도 조만간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 상품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와 성과 분석을 통해 노후 상품도 정리, 전체적인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 작업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KB국민 훈∙민∙정∙음 카드'는 라이프스타일별 소비자 선호 업종에 대해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한글 시리즈 카드다.

카드 디자인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전통 색상인 오방색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반영했다.

카드별 혜택을 보면 △'훈카드'는 학원 10%, 레저∙피트니스 5%, 약국 최대 10% 할인 △'민카드'는 대형마트 10%, 편의점 5%, 이동통신요금 최대 10% 할인 △'정카드'는 인터넷 쇼핑몰과 홈쇼핑 10%, 뷰티업종 5%, 백화점과 면세점 최대 10% 할인 △'음카드'는 커피 30%, 영화∙공연∙소셜커머스 5%, 골프와 KB투어 최대 1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 1만원이다.

'KB국민 가온카드'는 1장의 카드로 모든 가맹점에서 전월 실적과 한도 제한 없이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통합형 신용카드다.

   
 

소비자 가치 중심의 상품인 점이 잘 나타나도록 '중심'을 뜻하는 순 우리말 '가온'을 상품명에 적용했다.

전월 실적 조건, 적립 한도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일시불과 할부 이용 금액의 0.5%가 포인트로 기본 적립된다. 가족 단위 카드 이용이 많은 업종, 주말∙공휴일 사용 분에는 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

포인트는 결제 대금 차감, 기부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자동화 기기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전용 5000원, 국내외겸용 1만원이다.

'KB국민 누리카드'는 통합형 할인 상품으로 1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다.

어디서나 할인되는 상품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상품명에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적용했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1% 할인된다.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7000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함으로써 쉽고 편리하게 카드를 선택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이점을 가진 상품"이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쓸 수 있는 한글처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카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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