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쏘나타 택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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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쏘나타 택시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8월 20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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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는 안전성과 주행감을 개선한 신형 쏘나타 택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 차는 초고장력강판을 확대 적용해 차체 강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누우 2.0 LPi 엔진을 얹어 1500rpm대 실용 영역에서의 중저속 성능을 개선했다. 최고출력 151마력, 최대토크 19.8㎏·m의 힘을 발휘한다.

전륜 6단 자동변속기를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복합연비는 L당 9.6km. 기존 모델 대비 3.2% 향상된 수치다.

실내공간에는 사용자의 편의와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다.

휠베이스를 기존보다 10mm 넓혀 실내공간이 더 여유로워진 것도 장점이다.

장시간 차를 타도 운전자가 피로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체 부위에 따라 시트의 단단함과 푹신함 정도를 차별화해 쿠션감을 향상시켰다.

가격은 1635만~2210만원에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차를 타는 운전자와 탑승객은 강건한 차체에 기반한 안정적 주행성능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감성품질을 느끼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개념의 택시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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