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주진우 사조그룹 회장의 차남 주제홍씨가 러시아 출장 도중 호텔에서 추락사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제홍씨는 24일 자정 무렵 블라디보스토크 시내에 있는 한 호텔 9층에서 지상으로 추락해 숨졌다.
주씨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회사 동료와 저녁 식사를 한 뒤 객실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조그룹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인은 조사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제홍씨는 사조그룹 계열사에 경비∙위탁관리 용역을 제공하는 사조시스템즈의 최대주주(지분 53.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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