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 윤갑한)는 집중호우나 태풍 등의 피해를 본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직영 서비스센터와 협력정비업체 브랜드인 블루핸즈에서 피해 차량의 엔진·변속기·각종 전자제어시스템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즉각적인 조치가 곤란한 차량은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와 블루핸즈 등으로 입고를 안내한다.
직영 서비스센터나 블루핸즈에서 수리를 받는 수해 피해차량에 대해서는 수리비용의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또 수리 소비자에게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한다. 수리 완료 후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차량을 인도해주는 홈투홈 서비스 등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해 피해 소비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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