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쿠팡(대표 김범석)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 한다고 7일 밝혔다.

쿠팡은 어린이재단의 '후(後) 캠페인'에 동참해 출산 후 버려진 영아들을 돕는다. 현물과 함께 기부금도 전달한다. 향후 임직원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내 바자회 '나눔팡'을 통해 모은 판매수익금 1000만원을 버려진 영아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700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분유 등 육아용품들도 함께 기부했다.

쿠팡은 소아암 환우 돕기, 연탄 봉사활동, 저소득층 아동 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향후 이러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확대해갈 예정이다.

쿠팡 박문찬 경영지원실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실질적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쿠팡 직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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