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료집 '제주도의 숨은 보물'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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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료집 '제주도의 숨은 보물' 발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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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종 100여 건 정리 발간

제주도가 '제주도의 숨은 보물' 자료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민간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2008년부터 '내고장역사찾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까지 주요 민간기록물 3524건을 수집했으며 발간은 이달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수집된 주요 기록물은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위원회의 검토를 거친다. 자료집 발간대상은 총 7종 100여 건이다. 고문서, 증명서류, 간행물류, 사회단체 기록물류, 개인기록물류, 사진기록물류, 기타 등이다.

제주도에서는 지속적으로 민간분야의 중요 기록물을 수집할 계획이다. 자료집 발간을 통해 대외적으로 기록물 수집을 홍보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자들이 학술적으로 기록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기록물은 개인의 전유물에서 벗어나, 대외적으로 공개․활용되었을 때 그 진정한 가치가 발휘된다. 공공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수집한 기록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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