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비비고는 '시의전서'에 기록된 최초의 비빔밥 요리법을 재해석해 만든 '비비고 골동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시의전서'는 1800년대 후반 조선 말기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정리한 요리책이다. 비빔밥은 한자로 '골동반(骨董飯)', 한글로는 '부븸밥'이라 소개됐다.
'비비고 골동반'은 '시의전서'에 담긴 요리법에 따라 7가지 다양한 나물을 넣고 계란과 고기를 곱게 다져 구슬 모양으로 빚어낸 완자를 올린 비빔밥이다. 고추장과 볶음 쇠고기, 표고버섯, 해바라기씨, 꿀 등을 넣어 만든 궁중 전통식 CJ제일제당 '약고추장'을 더했다.
비비고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일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korea)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 메뉴 체험단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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