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2015 코란도 스포츠'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마트키 시스템을 비롯해 고급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고급 인조가죽시트를 확대 적용하고 센터페시아에 카본그레인 패턴을 적용해 인테리어의 감성품질을 향상시켰다.

2WD 모델에는 차량의 주행상태와 운전자의 주행의지를 감지해 최적의 변속시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이트로닉(E-Tronic) 5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는 11.8km/L를 기록했다.

가격은 2WD 2068만∼2362만원, 4WD 2373만∼2803만원이다.

쌍용차는 또 체어맨 W 리무진에 상시 4륜구동방식인 4트로닉 시스템을 탑재했다. 국내 리무진에 4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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