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막바지…관람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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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막바지…관람객 발길 이어져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07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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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막바지에 접어든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지난달 30일 개막 이후 6일까지 모두 8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런 추세라면 최대 관람객을 기록한 지난 2012년 대회의 1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전망이다.

사무국은 현충일과 주말로 이어지는 사흘 연휴 동안 모두 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 막바지 관람객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충일인 6일 오후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남자 주인공인 탤런트 정우가 나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열었고, 벡스코 야외전시장에서는 인기 TV프로그램 '택시' 녹화가 진행돼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올해 모터쇼는 벡스코 신관을 추가로 이용하면서 매표소를 예년보다 30% 이상 확대 설치해 관람객들이 입장권을 구입하는 시간을 크게 줄였다.

벡스코 관계자는 "올해 모터쇼는 막바지 전시기간에 사흘 연휴가 포함돼 관람객들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벡스코 본관과 신관을 사용하면서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 수도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모터쇼는 오는 8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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