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생산 차량 포함 10만여대 또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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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생산 차량 포함 10만여대 또 리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07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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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무선통신 장치와 에어백 결함 등으로 차량 10만5688대를 리콜한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우선 무선통신 장치 결함이 발견된 2014~2015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GMC 시에라 픽업트럭과 2014년형 쉐비 타호, 서버반, GMC 유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6만9522대를 리콜했다.

운전석 에어백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수 있는 2012년형 뷰익 베라노,쉐비 카마로, 크루즈, 소닉 콤팩트 등 3만6012대에 대한 리콜도 결정됐다.

이밖에 에어백 결함이 의심되는 한국 생산 2013∼2014년형 쉐비 스파크와 2013년 뷰익 앙코르 87대, 2014년형 쉐비 콜벳 37대도 리콜한다.

이에 따라 GM이 올해 리콜한 차량은 총 1590만대에 이르게 됐다. 미국에서만 1390만여대가 리콜됐다.

또 지난 5일에는 늑장 리콜과 관련 직원 15명을 해고했다. 회사는 피해를 본 소비자를 위해 보상프로그램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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