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대한민국 조별예선 1·2차전의 경기 점수를 맞히는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3차전 브라질 현지 응원 기회를 제공하는 '기아 서프라이징 스코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이벤트는 응모를 원하는 소비자가 PC와 모바일로 기아차 월드컵 공식 사이트(fifaworldcup.kia.com)에 접속, 대한민국 대표팀과 상대팀의 점수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차전의 점수를 맞힌 소비자 중 경기당 2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3차전을 현지에서 응원할 수 있도록 동반1인까지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권, 경기 티켓, 관광기회 등을 제공한다.

응모 소비자 중 매일 1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또 대한민국의 16강 경기와 8강 이후의 7경기 등 총 8경기의 점수를 맞힌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매 경기 1명에게 최신형 UHD TV를 선물한다.

또 전체 응모 소비자 중 1명을 추첨해 월드컵 한정판 모델 'K5 W 스페셜'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은 지구 반대편인 브라질에서 열리는 만큼, 시차로 인해 국민들이 대한민국을 마음껏 응원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 응원 릴레이 캠페인 등 쉽게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온 국민의 열정과 응원이 브라질 현지의 대한민국 선수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