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이형근)는 서울 청담CGV 기아시네마관에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임직원과 대학생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동아리 봉사활동 지원 사업 '어기여차'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어기여차'는 여러 사람이 힘을 하나로 모을 때 함께 내는 소리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으로, 작년부터 회사가 대학 동아리의 각종 봉사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다.

지난 5월 모집을 시작한 2014년 '어기여차' 사업에는 총 70개 대학 120개 동아리가 지원했다.

서면 심사 및 프레젠테이션 심사 등을 거쳐 총 20개 동아리를 최종 선발했다. 회사는 이들에게 프로젝트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고 1000만원에서 최소 1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오는 11월까지 전국 각지에서 독거 노인을 위한 피부 미용 봉사, 농촌 봉사, 미혼모 자녀 돌봄 지원 등 자체적으로 기획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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