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단체 관람객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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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단체 관람객 줄이어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6월 03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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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부산국제모터쇼를 찾는 단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개막 5일째를 맞는 3일 부산진구와 연제구의 중학교에서 학생 1000여 명이 체험학습을 위해 모터쇼 전시장을 찾았다.

대전의 한 여고에서도 '디자인저널'이라는 신문 제작을 위해 학생 22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모터쇼 행사 기획부터 홍보, 전시장 배치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모터쇼 사무국에 진행사항 등을 문의하기도 했다.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전국 시·도 자동차 관련 기관 직원과 공무원 등 50여명이 모여 지역별 자동차산업 발전방향과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또 경남 김해시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는 외국인 근로자 10여명과 함께 모터쇼를 찾아와 국내외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했다.

지난 2일에는 동의대 자동차 계열 대학생 400여명이 전시장을 찾아 참여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부산모터쇼는 지난 2일까지 모두 4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 최다 관람객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모터쇼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부산모터쇼가 규모와 내실 모두 자리를 잡아가면서 관람객도 크게 늘고 있다"며 "공휴일과 주말 등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110만명이 찾은 2012년 모터쇼보다 관람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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