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홈플러스는 개인 맞춤형 디지털 전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 구매이력을 바탕으로 해당 주의 행사 상품 정보를 온라인 환경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홈플러스는 종이전단 보다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이메일이나 인터넷쇼핑몰,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전단은 6개월간 온·오프라인 구매 이력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품, 자주 구매하는 상품 중, 해당 주차 행사 상품인 경우 이메일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보여준다.
구매 주기가 비교적 긴 가전제품은 제외하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위주로 우선 구성됐다.
모바일 앱을 통한 맞춤 전단 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에 한해 가능하며, 아이폰 대상으로는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홈플러스 고객경험본부 윤미정 본부장은 "개인 맞춤형 디지털 전단 서비스로 매장 유입 고객을 늘리고 온·오프라인 매출 신장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종이전단 발행을 점차 줄여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