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브리타 제에거)는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더 뉴 C-클래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7년 만에 풀체인지돼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가솔린 모델 '더 뉴 C 200', '더 뉴 C 200 아방가르드'와 디젤 모델 '더 뉴 C 220 블루텍 아방가르드', '더 뉴 C 220 블루텍 익스클루시브' 등 4종류가 출시된다.
오는 30일 개막하는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공개한 뒤 6월 중순부터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가격은 4860만~58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더 뉴 C-클래스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인테리어, 더욱 커진 차체와 넓어진 실내 공간이 특징"이라며 "특히 혁신적인 경량화 설계로 차체 중량을 줄이고 첨단 장치를 대거 탑재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