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원음 그대로의 소리를 재생하는 오디오 기기 '레벨' 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처음 공개된 것으로 헤드폰 '레벨 오버', '레벨 온'과 이어폰 '레벨 인', 스피커 '레벨 박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헤드폰 형태의 레벨 오버를 삼성전자스토어(store.samsung.com)에서 13∼17일 예약판매한다. 레벨 오버는 네오디움 자석 소재를 적용한 50㎜의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고 섬유재질 진동판을 사용해 HD급 음향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의 음질을 극대화해주는 '삼성 레벨' 애플리케이션(앱)도 선보인다.
가격은 레벨 오버가 43만9000원, 레벨 온이 24만9000원이고 레벨 인과 레벨 박스는 각각 18만9000원과 19만9000원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