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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가격을 낮춘 보급형 UHD TV 'HU7000' 시리즈 40·50·55인치 제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제품은 국내 상용 유선 UHD 방송 유맥스가 지난달 서비스를 시작해 UHD TV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라는 판단에 출시됐다. 다음달 브라질 월드컵 특수도 기대해볼 수 있다.
40인치 제품의 출고가격은 189만원이다. 50인치는 249만원, 55인치는 379만원이다.
기존에 출시된 프리미엄 UHD TV 가운데 가장 저렴한 제품은 55인치 제품으로 490만원이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제품으로 UHD TV 대중화를 주도함으로써 9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 자리를 지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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