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외국인의 7일 연속 순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000선을 상회하고 있다.
3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6.10포인트(0.31%) 상승한 2003.35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999선으로 상승 출발한 후 외국인 순매수에서 힘입어 2007선까지 올랐다. 하지만 기관이 순매도를 늘리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소폭 반납했다.
외국인은 138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753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105억원 순매수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1.50포인트(0.58%) 상승한 261.90에 거래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600계약 늘어난 11만909계약이다.
외국인은 340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848계약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21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0억6600만원 순매도며 비차익거래는 18억100만원 매수우위다.
V-KOSPI는 0.19포인트(1.42%) 하락한 13.15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2.26% 상승하고 있으며 전기전자와 전기가스는 1%이상 오름세다. 반면 통신, 섬유의복, 의약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만1000원(2.28%) 오른 13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국전력도 1.33% 상승 중이다. 반면 신한지주, SK텔레콤, KB금융은 1%이상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1.64포인트(0.29%) 상승한 559.29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8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24억원 매도우위다. 연기금은 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콘텐츠와 제약이 1%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는 1%이상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이 2650원(5.77%) 상승한 4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메디톡스는 각각 2.14%, 1.44% 오르고 있다. 반면 동서와 차바이오앤은 2%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에스엠은 1%이상 밀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