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지난달 43만1532대 판매… 전년대비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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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달 43만1532대 판매… 전년대비 10.6%↑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4월 0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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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달 국내에서 5만7812대, 해외에서 37만3720대 등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10.6% 증가한 43만153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는 신형 제네시스,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같은 신차효과와 함께 작년 특근거부에 따른 기저효과로 국내 공장의 생산과 내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3.1% 증가한 5만7812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가 3187대가 팔리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그랜저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 1446대를 포함해 8003대가 판매됐다.

이어 아반떼 7578대, 쏘나타 4713대, 엑센트 2231대, 에쿠스 892대가 뒤를 이었다.

봄철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은 싼타페 7737대, 투싼ix 3747대, 맥스크루즈 1084대, 베라크루즈 307대 등으로 전년보다 20.2% 늘어난 1만2875대가 팔렸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 수출 10만9597대, 해외생산 판매 26만4123대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11.9% 증가한 37만3720대를 출고시켰다.

국내생산 수출분은 지난해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이후 노조의 특근거부로 공급이 감소한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26.5%나 늘었다. 해외생산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6.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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