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새미 기자] 코오롱(002020)이 올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으로 주가의 저평가를 탈피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상승했다.
2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오롱의 주가는 전일대비 1.69%(350원) 상승한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업체는) 리스크 요인이 해소된 주가순자산비율(PBR) 0.4의 저평가된 지주회사"라며 "올해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로 인해 부실자산 등이 정상화되면서 자산가치들의 상승이 예상되므로 업체 주가의 저평가를 탈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자회사들의 빅배스(Big Bath)로 인해 올해 부실자산 등이 질적으로 리레이팅되면서 정상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오롱인더스트리 리스크 요인이 이미 업체 주가에 반영돼 있으므로 더이상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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