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자동차 알루미늄 부품 증가할수록 수혜 기대"-KDB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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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코, 자동차 알루미늄 부품 증가할수록 수혜 기대"-KDB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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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코다코에 대해 자동차 알루미늄 부품 사용량 증가할수록 수혜가 늘어날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KDB대우증권 김창희 연구원은 "코다코는 자동차 경량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전부터 이미 알루미늄 부품을 만들었다"며 "자동차 경량화가 진행될수록 수혜의 폭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매출액 기준 1400억원의 생산규모를 갖춘 안성 3공장 신축과 천안 본사 등 4000억원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했다"며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의 외형 증가는 물론 실적 성장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창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8%, 27.4% 증가한 2453억원과 1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오는 2018년까지 약 8000억원의 수주를 확보하고 있고 납품처도 다변화된 만큼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다코의 주가는 키코에 어려움을 겪었던 2008~2009년 주가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다"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의 초입인 만큼 향후 주가는 빠르게 정상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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